한 번 갔다 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 발리,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신혼여행과 뱃속의 아가를 위한 태교여행을 겸해서 발리의 더 물리아(The Mulia)에 다녀왔습니다. 발리 5성급 호텔은 더 물리아의 후기를 시작합니다.
더 물리아(The Mulia)는?
🏝️더 물리아🏝️
발리의 대표적인 리조트 브랜드 중 하나인 물리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팀이 포상휴가지로도 유명해진 곳입니다. 물리아 브랜드는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물리아 리조트 / 더 물리아 / 물리아 빌라스 중 저는 3개 동 중 더 물리아를 다녀왔습니다.
물리아로 도착하면 체크인 준비할 수 있는 메인 로비로 가게 됩니다. 리조트, 호텔, 빌라가 함께 있어 매우 크기 때문에 이곳에서 안내를 받아 버기를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요. 각 동까지의 거리는 버기로 약 1 ~ 2분 정도 소요됩니다.
버기를 타고 바다 쪽으로 1분 정도 이동하면, The Mulia에 도착하게 됩니다!!
입구, 로비, 주변 조경 모두 너무 예뻐요. 그리고 체크인을 하고 있으면 웰컴티를 가져다 주시는데요. 네, 웰컴티부터 참 맛있어요.ㅎㅎ
배런룸 (Baron Room) : 가든뷰
더 물리아의 객실 타입은 배런룸(Baron Room) / 가든 스위트 (Garden Suite) / 오션 스위트 (Ocean Suite)가 있습니다. 그중 저는 배런룸의 가든뷰로 선택했습니다.
방 입구부터 작품들이 많은데 너무 예뻤습니다. 방1, 화장실 1, 드레스룸 1, 테라스 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방에 들어가면 사과, 오렌지 등 과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타월로 정성스럽게 접어 놓은 원앙 한 쌍도 있었습니다.
배런룸 객실은 드레스룸 크기도 적당히 커서 며칠간 입을 옷도 충분히 걸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작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에 캐리어, 여분의 가방 등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짐들은 모두 이곳에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욕실도 세면대 2개와 욕조, 샤워실, 건식 화장실로 잘 구분되어 있고 굉장히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테라스로 나오면 두 명이 충분히 누울 수 있는 베드와 따뜻한 물로 채워져 있는 자쿠지에서는 24시간 내내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든뷰가 정말 너무 예뻤어요. 리조트 동이 보이는데 그 뒤로 숲이 너무 예쁩니다. 다행히 제가 도착했을 때 해가 너무 잘 들고 날씨가 좋아서 잠시 행복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신혼부부들이 객실을 예약하면 허니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서비스를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무료로 허니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샴페인과 마카롱, 초콜렛을 주셨는데 샴페인이 매우 달콤합니다.
초콜릿은 물리아에서 만드는 거라고 하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지금까지 더 물리아의 가든 뷰 배런 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더 물리아와 룸에 대한 설명을 드렸는데요.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너무너무 행복한 룸 컨디션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물리아가 자랑하는 수영장과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특히 더 물리아 조식은 제가 다녀본 호텔 중 최고였으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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