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4시간봉에서는 하향 채널을 상방으로 연장하면 중단이 유효한 또 하나의 채널이 생성됩니다. 전체적으로 하향을 부정할 수 없는 즉, 상방의 '확인된' 패턴이 아직 그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완만하게나마 흐름들이 하방의 큰 추세선과 함께 수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큰 추세를 특정하지 못하면서 뚜렷한 계단식도 아니면서 어영부영 가격이 흘러내려온 형태입니다. 현재 위치는 최근 상승분의 0.382 지점이고 뚜렷하게 0.5 지점까지도 아직 되돌려보지 못했습니다. 어느 지점에서 하단의 추세선과 만날지 혹은 만남 이후에 반등일지 추가하락일지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웻지형태의 추세에 알러트를 걸어두고, 당연스럽게도 아무 알람이 울지 않아 매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알트 한개 짧게 매매한 것 외에 비트는 구경만 했습니다. 더블 채널과 함께 해당 웻지를 유지해놓으려고 합니다. 정석적으로 위아래를 터치하진 않을 수 있겠으나, 터치 이후 움직임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며칠 째 시가가 비슷한 것 같은데 특정 포지션을 강력히 주창하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즉, 꼬챙이를 꽂아두고 위아래로 열심히 흔드는 정도의 그림입니다.
어제 바이비트의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한 대회로 규모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참가는 했는데 1일차엔 매매를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YGG로 첫날 성적이 확 갈렸을 것 같은데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차트) 종목에 아쉬움이나 열정을 쏟지 않으셨음 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대회의 장점은,
- 내 매매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 이 시장의 현실을 깨닫게 해준다
- 매매 플랜을 조금이라도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위의 3가지 정도입니다. 마이너스만 안나도 상위 몇 %인지 유심히 봐보세요.
대회의 단점은,
- 가장 중요한 '나의 수익' 외에 다른 것들을 더 신경쓰게 된다.
- 매매가 경제활동이 아닌 유희활동이 되기 쉽다.
- 내 기준이 흔들리고 다수에 휩쓸리기 좋다.
만약 참여중이시라면 기간 내내 문득 문득 정신을 차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오늘도 늘어나는 시드가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