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2023년 3월 12일 주요 건설, 부동산 뉴스

KIND, 인니 서부자바주 도시개발 진출 협약 체결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최근 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회사인 다마이 푸트라 그룹과 서부자바주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다마이 푸트라 그룹은 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회사로, 자카르타시 북동쪽 22㎞ 떨어진 서부자바주 코타 하라펜 인다 지역에 2200ha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 중

 

- KIND는 사업 초기 정보를 입수, 검토하고 추후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며, 수주가 실현될 때까지 타당성 조사지원, 공동사업개발 및 투자, 금융자문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https://bit.ly/3TayWOD 

KIND, 인니 서부자바주 도시개발 진출 협약 체결

 

 

국내 최대 석유화학사업 '샤힌 프로젝트' 첫삽…현대·DL·롯데 참여

 

- 총 사업비 9조258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가 지난 9일 기공식 개최

 

- 현대건설은 본프로젝트의 주간사로 스팀 크래커 및 TC2C 설비를 건설하는 패키지 1을 수행하고, DL이앤씨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패키지 1 공사 일부를 양도받아 TC2C 공사를 수행하며,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패키지 2와 패키지 3에 참여

 

-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수행은 석유화학과 가스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덧붙여

 

https://bit.ly/3FiOZEB

국내 최대 석유화학사업 '샤힌 프로젝트' 첫삽…현대·DL·롯데 참여

 

 

"24일까지 열쇠 못 준다"... 개포자이 예비 입주자 비상

 

-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 프레지던스(개포주공4단지 재건축)'가 단지 내 유치원 관련 소송으로 입주가 중단되어 이사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은 비상

 

- 입주 중단은 재건축 단지 안에 있던 경기유치원이 조합 상대로 벌인 토지보상금 관련 소송 때문이며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유치원 측이 신청한 한시적 준공인가 효력정지를 받아들이고 구청은 입주중지 이행명령을 내렸고, 시동사 GS건설도 열쇠를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조합에 전달

 

- 효력 정지가 취소되면 입주는 다시 시작되지만, 유지가 결정되면 입주는 기약 없이 밀릴 수 있다. 조합은 "13일 오후 2시 구청과 후속 협의할 계획이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 미지수"라고 전함

 

https://bit.ly/3ZHIfYP

"24일까지 열쇠 못 준다"... 개포자이 예비 입주자 비상

 

 

건설사 대출 금리 부담에 재건축 수주 4분의 1 '뚝'

 

- 고금리에 주택 사업이 줄어 정비 사업은 물론 신규 주택 개발도 지지부진했기 때문에 지난 1월 건설사들의 주거용 건축 수주액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재건축 수주액은 1조483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조 8717억 원(-65.9%) 하락, 재개발 수주액은 85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감소, 신규 주택 사업은 그나마 공공에서 5389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지만 민간이 2346억 원에 그치며 총 7735억 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4.2% 감소

 

-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통상 1월은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 수주를 잘 하지 않지만 올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등으로 자금 조달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점 등 여러 악재가 맞물렸다"라고 설명함

 

https://bit.ly/3ZJI7IC

건설사 대출 금리 부담에 재건축 수주 4분의 1 '뚝'

 

 

서울 아파트 거래 16개월 만에 최대... "급매물 위주"

 

-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집계한 지난달 아파트 매매 건수는 1,982건이다. 2021년 10월(2,198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한 달 만에 500건 이상 증가하였고, 이달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4로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국부동산원), 매매심리도 점차 회복세

 

- 분양시장도 활기가 돌아,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10일 일반공급 214가구 모집에 2,430명이 신청(평균 11대 1), 모든 평형이 1순위 마감,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는 7일 일반공급 98 가구에 1만 9,47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8대 1을 기록

 

-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다주택자 대출 완화, 서울의 청약 흥행 등이 맞물리면서 고점 대비 수억 원 내린 아파트, 재건축 초기 단계 아파트 같은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금리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덧붙임

 

https://bit.ly/3T8TRBI

서울 아파트 거래 16개월 만에 최대... "급매물 위주"

 

 

은평구 센트레빌 11.4대 1...서울 분양시장 릴레이 1순위 마감

 

-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은평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일반공급 454 가구에 243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1.4대 1로 집계, 지난 9일 특별공급에는 240 가구 모집에 1191명이 몰려 4.9대 1을 기록

 

-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주요 원인으로, 단지 맞은 편 역촌동동부센트레빌(2011년 준공, 400 가구)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11일 최고가인 8억 5000만 원에 거래되었고, 응암역 인근인 백련산SK뷰아이파크(2019년 준공, 1305 가구) 전용 84㎡는 지난달 11일 9억 1500만 원에 거래

 

-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위원은 “현재 청약 시장은 입지가 좋고 분양가가 싸야 된다. 두 조건 모두 만족해야 청약 수요가 움직인다”고 강조함

 

https://bit.ly/3Jac910

은평구 센트레빌 11.4대 1...서울 분양시장 릴레이 1순위 마감

 

 

서울 집값 '꿈틀'…멀어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우려한 정부의 대대적 규제 완화로 서울 아파트값의 급락세가 멈추고, 송파구 아파트값은 11개월 만에 상승하며, 거래량이 늘고 집값이 꿈틀거리면서 서울시는 강남·목동·잠실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

 

-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와 양천구 목동 일대, 성동구 성수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4월 26일 지정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상승세로 전환된 지역이 나오는 만큼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월 말 진행된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 정도까지는 (부동산 가격이) 되돌아가야 한다”며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 정도를 반영한 문재인 정부 초기의 부동산 가격 정도로 회귀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라고 밝혀

 

https://bit.ly/3mG00Jv

서울 집값 '꿈틀'…멀어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