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2023년 6월 12일 주요 건설, 부동산 뉴스

'집값 띄우기 막는다'...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등기여부 표기

• 정부가 다음 달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기 여부를 표기하기로 해. 집값을 올릴 목적으로 시세보다 높게 거래한 뒤, 인근 단지에서 이에 맞춰 추격 매수가 이뤄지면 기존 거래를 취소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를 막기 위한 목적 

 

• 정부는 수요자들이 정당한 사유로 이뤄진 계약 취소와 집값 띄우기용 허위 거래를 가려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등기를 마쳤는지 여부까지 공개하기로 해. 잔금을 치른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하게 돼 있는 소유권이전등기가 '진짜 거래'여서 현재 시세를 가장 정확히 반영할 수 있기 때문

 

• 아울러 정부는 현재 평형, 층, 직거래 여부, 계약일만 공개되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동별 실거래가를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 이후 공개 여부가 결정

 

https://url.kr/q7iezc

'집값 띄우기 막는다'…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등기여부 표기

 

 

원희룡 "한-아세안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아르자드 라지드 아세안 기업자문회의 의장 겸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한-아세안, 한-인도네시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 이날 면담은 2023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방한한 아르자드 라지드 의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

 

• 9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아르자르 라지드 의장에게 "작년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처럼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말해

 

• 이에 아르자드 라지드 의장은 "지속 가능한 개발, 디지털 전환, 보건 회복, 식품 안전, 무역 및 투자 촉진 등 아세안 기업자문위 5대 핵심 분야 내 특히 인니 신수도 등 도시개발, 전기차 인프라, 보건 등 세부 프로젝트에서 한국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해

 

https://url.kr/zj5rp8

원희룡 "한-아세안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

 

 

5월 아파트 청약 경쟁률 11.1대1...4월부터 회복세 보여

• 9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에는 평균 11.14대 1(6,262 가구 모집, 69,748명 청약)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

 

• 2월에는 평균 4.65대1(2,839가구 모집, 13,213명 청약), 3월 평균 4.53대 1(8,141 가구, 36,851명 청약), 4월 평균 6.98대 1(5,480 가구, 38,268명 청약)로 3월 이후 경쟁률이 높아지는 추세

 

•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분양 단지가 비규제지역에 있는지,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는지 또 전용면적 85㎡를 초과한 추첨제 물량이 있는지 등의 요소에 따라 청약 쏠림 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

 

https://url.kr/nwutlq

5월 아파트 청약 경쟁률 11.1대1...4월부터 회복세 보여

 

 

무순위 청약 경쟁률 상반기 100대1 '껑충'

• 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분양 무순위청약이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능해지면서 경쟁률이 급등

 

• 1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실시된 무순위청약의 평균경쟁률은 100.3대 1로 집계, 전국 총 1,922 가구에 192,820명이 몰려

 

•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6배 이상 높은 경쟁률,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해 7~12월 전국 무순위청약 총 7,623가구 모집에 117,93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15.5대 1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경쟁률(45.9대 1)과 비교해도 2배 이상

 

https://url.kr/sbply2

무순위 청약 경쟁률 상반기 100대1 '껑충' - 매일경제

 

 

"강남3구 재건축이잖아" 우르르... 경매시장 다시 '들썩'

• 지지옥션이 9일 발표한 '2023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30건으로 이 중 737건이 낙찰. 낙찰률은 31.6%로 전달(39.7%) 보다 8.1% 포인트 하락, 낙찰가율은 전달(75.0%) 대비 0.9% 포인트 오른 75.9%를 기록

 

•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24.8%로 전월(19.0%) 보다 5.8%포인트 상승. 낙찰가율은 81.1%로 전달(76.5%) 대비 4.6% 포인트 상승하면서 2022년 11월(83.6%)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80%대를 회복

 

•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중에서 재건축 예정인 대치동 은마, 잠원동 신반포 2차, 잠실동 잠실주공(지분)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

 

https://url.kr/zykxft

"강남3구 재건축이잖아" 우르르…경매시장 다시 '들썩' - 머니투데이

 

 

'유찰만 10여차례'...경매시장 '빌라 포비아' 심화

• 경매시장에서도 '빌라 포비아(공포)'가 빠른 속도로 확산, 낮아지는 공시가에 높은 전세보증금을 물어줘야 하는 깡통전세가 수두룩하게 쌓이면서 빌라라면 손사래부터 치는 경매 참여자들이 대부분. 전세사기 우려로 새로운 임차인 찾기도 어려워지며 10회 넘게 유찰되는 사례도 잇따라

 

• 1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기준 서울 빌라 낙찰률은 8.6%로, 888건 중 76건만 낙찰. 낙찰률은 지지옥션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1월 이후 최저

 

• 서울 빌라 낙찰률은 수개월째 떨어져, 올해 1월 서울 빌라 낙찰률은 14.1%였지만 4개월 연속 하락(10.7%→9.6%→8.7%→8.6%). 5월 서울 빌라 경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2.4명에 불과해 3월(3.88명)과 4월(2.79명)에 이어 매달 줄어

 

https://url.kr/evmy4w

'유찰만 10여차례'…경매시장 ‘빌라 포비아’ 심화

 

 

서울 매매수급지수 10개월 만에 최고... 주택 거래량은 주춤

•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83.1)보다 소폭 반등한 83.9를 기록, 지난해 8월 둘째 주(84.4)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연초 역대 최저치(58.3)에 가까워지기도 했지만 3월 이후 쭉 상승세를 유지

 

• 자치구별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지수는 87.3에서 87.9로 상승, 서울 5개 권역 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높아. 수도권(84.1→84.8)과 지방(85.5→86.1) 모두 지수가 오르면서 전국 매매수급지수도 84.8에서 85.5로 상승

 

• 지난해 최악의 거래 절벽 상황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집값 바닥론을 거론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아.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최근 지표는 집값이 반등했다기보다는 급매물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하락폭이 줄어든 걸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말해

 

https://url.kr/px7esv

서울 매매수급지수 10개월 만에 최고… 주택 거래량은 주춤

 

 

세달만에 3억 오른 강남·잠실 아파트... 송파구 6주째 '상승'

• 9일 KB부동산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0.07% 하락, 서울 아파트값은 0.05% 떨어지며 보합권을 형성

 

• 지역별로 송파구(0.28%), 강남구(0.11%), 종로구(0.03%)는 소폭 상승했으며 송파구는 6주 연속, 강남구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 반면 도봉구(-0.53%), 중랑구(-0.42%), 은평구(-0.21%), 중구(-0.17%) 등 지역은 하락

 

• 부동산R114 연구원은 "주택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남 상급지부터 시작된 가격 반등 신호가 주택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물론 전고점 대비 가격 회복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나, 하락세를 벗어난 상승 전환 범위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

 

https://url.kr/dbh6lv

세달만에 3억오른 강남·잠실 아파트…송파구 6주째 '상승' - 머니투데이

 

 

"이것이 강남의 힘?"...서울 아파트 역전세 1만 건 밑으로 뚝

• 11일 호갱노노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전세 시세와 기존 전세금 역전 현상 발생 건수는 9,651건으로 집계. 지난달 중순까지 최근 3개월간 약 11,500여 건에 달했는데, 보름여 만에 1만 건 아래로 떨어져

 

• 송파구는 올 상반기 동안 강동구와 함께 역전세 발생 사례가 1000건을 넘나 들며 최다 위험 지역으로 분류. 강동구는 여전히 1046건으로 1000건 이상을 기록한데 비해 송파구는 이달 들어 817건으로 떨어져

 

• 강남구와 서초구의 전셋값도 역전세 발생 사례가 크게 줄고 있어. 지난달 중순 집계 기준 1000건을 넘어섰던 강남구 역전세는 767건으로 뚝 떨어졌고, 서초구도 700건 대에서 515건으로 줄어

 

https://url.kr/kdt8f9

“이것이 강남의 힘?”…서울 아파트 역전세 1만건 밑으로 뚝 - 매일경제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철회해달라"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9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사유재산권에 대한 극약처방으로 단기적이고 예외적으로 해야 함에도 3년 동안 주민 피해를 강요하는 본질적 침해가 지속된다"며 "부동산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는 지금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의 적기"라고 주장

 

• 서울시는 지난 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잠실동 전역 520만㎡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이번 결정으로 2020년 6월 23일부터 3년간 묶여있던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효력이 1년 더 연장

 

• 다른 지역과 비교해 '불공정한 처분'이라는 주장도 이어져. 잠실동 허가구역지정은 투기우려가 없는 재건축 완료 단지까지도 모두 묶어 투기과열 우려가 있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강남의 사례와는 구분돼야 한다는 설명

 

https://url.kr/rfdwca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철회해달라" - 머니투데이

 

 

"공사비 더 드립니다"... 스스로 공사비 올리는 소규모 사업장들

•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소규모 정비사업장 조합이 스스로 공사비를 올리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 시공사들이 소규모 사업장 입찰에 나서기를 꺼려하자, 조합 측에서 '공사비 인상'이라는 유인책을 제시

 

• 조합 측이 공사비를 증액한 이유는 한 마디로 '시공사 찾기'가 힘들기 때문. 주택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건설업계에서는 소위 '돈 안 되는 곳'은 시공을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역력하며 공사비를 증액했음에도 시공자를 못 찾아서 낭패를 보고 있는 곳도 있어

 

• 서울의 한 소규모 정비사업장 조합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이 몇 차례 불발되자 내부에서도 '이러다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는 것 아니냐'며 공사비를 올리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며 "인근 다른 구역의 조합도 공사비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해

 

https://url.kr/fon8zt

“공사비 더 드립니다”… 스스로 공사비 올리는 소규모 사업장들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경쟁률 터졌다, 1순위 89.85대 1

•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DMC 가재울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2 가구 모집에 총 4,672건이 접수돼, 평균 8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의 116.36대 1

 

•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3개 동, 아파트 전용 59~84㎡ 총 283 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24~56㎡ 77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

 

•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

 

https://url.kr/1u74w5

'DMC 가재울 아이파크' 경쟁률 터졌다, 1순위 89.85대 1

 

 

부동산 가격 폭등에 日 도쿄 제쳤다... 서울, 외국인 생활비 높은 도시 9위

•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 인력 관리 컨설팅 업체인 ECA인터내셔널이 주요 도시 생활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비싼 도시는 미국 뉴욕.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은 2위로 한 계단 내려와

 

• 지난해 10위를 기록했던 서울은 한 계단 올라 9위를 차지, 서울의 순위 상승의 원인으로 ECA인터내셔널은 부동산 가격상승을 지목. 이에 비해 도쿄는 지속적인 엔화 가치 하락으로 5단계가 내려와 10위에 랭크

 

• 앞서 ECA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전 세계 120개국 207개 도시를 대상으로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의 주거비용과 의복과 식료품 가격, 유흥비, 술과 담뱃값 등 생활비를 분석해 순위를 매겨

 

https://url.kr/fbjopg

부동산 가격 폭등에 日 도쿄 제쳤다…서울, 외국인 생활비 높은 도시 9위 - 매일경제

 

 

데이터센터로 영토 넓히는 대우건설... 3000억대 GDC 기공식

•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업부지에서 '강남데이터센터(GDC) & 오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혀. GDC는 지하 3층~지상 9층 데이터센터 1개동, 지하3층~지상9층 오피스 1개 동과 지하 3층~지상 5층 오피스 1개 동을 건축하는 공사로 3,180억 원 규모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기념사에서 "GDC는 대형 데이터센터 공급이 없었던 강남권역에 들어설 유일한 데이터센터"라며 "GDC사업이 글로벌규격 데이터센터의 대표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라고 말해

 

• 대우건설은 GDC에 이어 경기 용인 지역에서도 추가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 중.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부문에만 치중하지 않고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혀

 

https://url.kr/6hjwri

데이터센터로 영토 넓히는 대우건설...3000억대 GDC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