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2023년 6월 26일 주요 건설, 부동산 뉴스

현대건설, 사우디서 6.5조 수주 잭팟...尹 '세일즈 외교' 성과

•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있는 아람코 본사에서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4' 수주 계약을 체결,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의 최대 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사업

 

• 이번 현대건설의 수주액은 50억 달러(약 6조 5000억 원)로 사우디 진출 규모 중 사상 최대,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50억 달러 이상 프로젝트를 수주한 건 2014년 이후 9년만

 

• 정치권에서는 이번 수주가 한국과 사우디의 긴밀한 외교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해석. 일각에서는 한국과 사우디가 2030년 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서로를 견제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이번 수주로 양국이 여전히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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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서 6.5조 수주 잭팟

 

 

'원팀코리아' 중동 시장 뚫는다... 사우디 韓에 '수소에너지·AI 협력' 제안

• 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현지시간) 원 장관이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 마제드 알 호가일 도시농촌주택부 장관과 만나 인프라·신산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혀

 

• 원 장관은 압둘라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전력 생산 등 여러 에너지 사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들도 협력하고 참여할 일들이 많다"라고 말해

 

• 압둘아지즈 빈 살만 에너지부 장관은 "양국의 수소 분야 협력을 기대한다"며 "양국이 합동으로 관심 있는 기업이 참여하는 워크숍, 콘퍼런스를 열어 실질적 의제를 발굴하자"라고 제안. 또한, AI 기술의 에너지 분야 활용 가능성에도 관심을 표하며 양국 간 소통채널 개설하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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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팀코리아' 중동 시장 뚫는다…사우디 韓에 '수소에너지·AI 협력' 제안 - 머니투데이

 

 

LH,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도시개발 협력' 약속

• LH는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한·베 정부 간 협력사업(G2G) 기반 도시·인프라 분야의 개발협력을 위한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rban Growth Partnership Program·UGPP)'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혀

 

•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베트남 국가주석 보 반 트엉을 비롯해 이한준 LH사장, 5개 지방성의 성장들이 참여

 

• 이번 협약으로 LH와 베트남 5개의 지방성은 스마트 신도시, 산업단지 및 공공인프라 등 정책수립부터 도시 개발까지 포괄적으로 협력관계를 강화. 특히, 새로운 도시모델로 발굴된 스마트 신도시, 산업단지 등 개발사업 추진 시에는 한국기업에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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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베트남 북부 5개 지방성과 ‘도시개발 협력’ 약속

 

 

"공사비 갈등 막자"... 국토부, 도급계약서 내 증액·검증조항 의무화

•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사비 증액과 검증에 대한 내용이 공사 도급 계약서에 명확히 포함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

 

• 공사 도급 계약서에는 물가 변동으로 인한 계약 금액 조정이 실착공 이후에도 가능한지 등 조정 가능 시점과 범위를 명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지수, 건설공사비지수 등 어떤 기준을 이용해 인상을 정할지 결정해야 해

 

• 국토부는 이와 함께 한국부동산원의 정비사업 사전 컨설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공사가 시작된 이후 공사비 인상 또는 인하 요인이 생기는 경우 부동산원의 공사비 검증을 적극 활용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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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갈등 막자"…국토부, 도급계약서 내 증액·검증조항 의무화

 

 

현실과 동떨어진 '반지하 이주 대책'... 10채 중 9채 매입 불가

• 장마철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반지하 주택을 공공임대로 매입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서울 시내 반지하 빌라 10 채 중 9 채는 공공 매입 대상이 아예 아닌 것으로 나타나

 

• 거주용 반지하 빌라 대부분이 20여 년 전에 지어져 공공 매입 임대주택 사업의 최소 기준인 '준공 20 년 이내'를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것, 현실과 동떨어진 행정으로 올해 장마철 반지하 세입자 피해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 23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고된 서울 내 연립·다세대 주택 임대차 계약 93,196건 중 반지하 빌라 계약은 2,264건. 현재 세입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반지하 빌라 대부분은 지은 지 20년이 넘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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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동떨어진 '반지하 이주 대책'…10채 중 9채 매입 불가

 

 

'뉴홈' 수방사 부지 7만 명 몰려...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283대 1

•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공공분양 브랜드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접수 결과, 255 가구 공급에 72,000여 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혀. 평균 경쟁률은 283 대 1로 집계

 

• 수방사 부지는 서울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단지인 데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알려져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 전용 59㎡의 추정 분양가가 8억 7225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5억 원가량 저렴해 '로또'라는 수식어가 붙어

 

• 국토부는 신청자에 대해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한다는 계획. 이후 소득과 자산 자격 요건을 추가 심사한 뒤 최종 당첨자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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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수방사 부지 7만명 몰려…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283대 1

 

 

"원만한 가격협상 해달라"... 정부, 라면 이어 시멘트값 인상 자제 압박

• 물가 인상에 부담을 느낀 정부가 직접 나서 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 라면 업계를 향해 "라면값을 내렸으면 좋겠다"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한 데 이어 최근 14%의 가격 인상 계획을 밝힌 시멘트 업계를 대상으로 '원만한 가격 협상'을 주문하고 나선 것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3일 주요 시멘트 7개사 및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시멘트 업계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탄과 전기료 등 각종 비용의 변동 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향후 원만한 가격 협상이 이뤄지도록 해달라"라고 당부

 

• 쌍용C&E·성신양회가 최근 8개월 만에 다시 가격 인상을 시도하자 정부 고위 관계자가 나서 자제를 요청한 것. 시멘트 업계는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질소산화물 감축 등을 수행하기 위한 업계의 부담이 상당하다"라고 입장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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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가격협상 해달라'…정부, 라면 이어 시멘트값 인상 자제 압박

 

 

건설업계 "시멘트 인상 시 평당 1만 7000원 부담 증가... 인상요구 과해"

•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주재로 시멘트 가격 인상 등에 대한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회의에서 건설사 측은 시멘트 가격 인상 시 아파트 기준 평당 1만 7000원의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는 내용을 공개

 

• 건설업계는 이 자리에서 84㎡ 평형 1082세대를 짓는 한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을 사례로 들며 일부 업체 예고처럼 시멘트 공급가가 t당 14% 오르면 공사비가 총 9억 1000만 원이 더 들어간다는 추정치를 제시

 

• 건설업계는 시멘트 가격이 2021년부터 이미 3차례에 걸쳐 40% 이상 올랐다는 점에서 이번 인상 요구가 과하다고 주장. 실제로 건자회는 시멘트 인상 계획을 밝힌 쌍용C&E에 공문을 보내 원가 분석 근거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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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시멘트 인상시 평당 1만7000원 부담 증가… 인상요구 과해”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8.4조... 전년比 6.3%

•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68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혀

 

•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9조 4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줄었고, 민간부문 계약액은 49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

 

• 공종별로 토목 계약액은 석유 화학단지 건설공사인 샤힌 프로젝트(9조 2000억 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3% 증가한 28조 원을 기록. 다만, 건축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8.8% 감소한 40조 4000억 원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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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68.4조…전년比 6.3%↓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 11주 만에 하락 전환

•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6.1로 전주(86.2) 대비 0.1포인트(p) 하락, 지난 4월 첫째 주 77.3을 기록한 뒤 4월 둘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10주 연속 상승하다 11주 만에 하락 전환

 

• 수도권 매매수급지수가 지난주 85.3에서 85.7로 상승했지만 지방이 86.9에서 86.5로 떨어지며 전국 수치를 끌어내려. 지방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4월 첫째 주(80.1) 이후 11주 만에 하락

 

•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84.6에서 이번주 84.8로 0.2포인트 올라. 지난 2월 넷째 주 66.3로 저점을 기록한 뒤 3월 첫째 주부터 이번주까지 16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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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수심리 11주 만에 하락 전환

 

 

'사업비만 3조' 한남3구역 관리처분 인가... 10월부터 이주

• 서울 용산구는 한남 3 재정비촉진구역(한남 3 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23일 자 구보에 고시한다고 밝혀. 지난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약 4년 3개월만

 

• 분양주택은 총 4940세대로 토지 등 소유자에게 4069세대를 공급, 일반분양은 831세대이며 나머지 40세대는 보류시설로 설정. 구는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주 완료 후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예정

 

• 용산구청장은 "한남촉진지구는 용산개발의 핵심축이며, 이 중 한남3구역은 사업부지 약 12만 평, 사업비만 3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용산구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할 개발사업이다"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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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만 3조' 한남3구역 관리처분 인가…10월부터 이주

 

 

오늘의집, 인테리어 하자·지연 피해 보상한다

• 오늘의집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이 하자 및 일정 지연 등으로 입는 피해를 보상해 주는 '오늘의집 시공책임보장'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혀

 

• 그동안은 오늘의집을 통해 알게 된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하더라도 시공 중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으려면 고객 개인이 민사소송 등 별도 분쟁 해결 절차를 밟아야 해

 

• 책임보장 서비스는 주거공간 종합시공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며 주거공간 개별시공과 상업공간 시공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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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인테리어 하자·지연 피해 보상한다

 

 

대우건설, 베트남 TTA와 신재생에너지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베트남 경제사절단으로 참여 중인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개발 투자기업인 TTA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혀

 

• TTA는 수력,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건설하는 베트남의 전문기업. 대우건설은 TTA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과 자금조달 협력,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등을 맡을 예정

 

•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은 향후 TTA가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총 10억 달러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공동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아울러 베트남에서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관련 수주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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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베트남 TTA와 신재생에너지사업 업무협약 체결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