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뉴스] 2023년 6월 22일 주요 건설, 부동산 뉴스

원희룡 단장 '원팀코리아', 사우디에 민관 수주지원단 파견

• 국토교통부가 21~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를 파견한다고 밝혀. 이번 방문은 원팀코리아 기업이 주요 협력 분야인 건설 인프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우디 진출이 가시화됨에 따라 경쟁력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사업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

 

• 원 장관은 22일 도시농촌주택부, 에너지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만나 건설 인프라, 플랜트 등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 23일에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마르잔 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

 

• 원 장관은 "이번 원팀코리아 파견은 그간 쌓아온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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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단장 '원팀코리아', 사우디에 민관 수주지원단 파견

 

 

현대건설, 사우디서 50억 달러 수주 임박... 정부 수주지원단 파견

•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 측에서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방침을 통보받아. 사우디 발주처와 현대건설은 이르면 이번주 말 현지에서 수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 계약 체결 시 50억달러(약 6조 4600억 원)의 수주가 예상, 이는 우리 기업이 올해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 지난해 해외 수주액 7조 원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목표인 10조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

 

• 21일 국토부는 원 장관이 이날부터 25일까지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사우디를 방문한다고 밝혀. 원 장관은 도시농촌주택부, 에너지부 장관 등을 만나 건설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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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우디서 50억달러 수주 임박 - 매일경제

 

 

이라크서도 잭팟 노리는 '원팀 코리아'...원희룡 "수주시장 열릴 것"

•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혀. 정부는 이번 공동위를 계기로 이라크 내에서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방침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989년 수교 이후 공식 협력 채널로 양국의 친선관계에 초석을 마련해 왔던 한-이라크 공동위가 재개됨에 따라, 이라크 내 교통·인프라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수주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여

 

• 양국은 인프라 재건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내 기업들은 바그다드 경전철과 비스마야 신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 참여를 기대. 이날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미글로벌, 한화 건설부문, 희림건축 등 여러 국내 기업이 공동위에 참석하며 관심을 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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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도 잭팟 노리는 '원팀 코리아'…원희룡 "수주시장 열릴 것"

 

 

원희룡 "우크라 재건, 올해 안에 파일럿 사업 시작"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계획에 대해 "첫 프로젝트 절차를 이르면 올해 중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 그동안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시장 참여 의사는 밝혀 왔지만, 구체적 시점과 계획까지 밝힌 것은 처음

 

• 원 장관은 "다음 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회의 이후 국가 안보 차원의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나면 기재부 협의를 거쳐 연내 우크라이나에서 파일럿(시범) 사업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 말해

 

• 그는 "이동식 병원, 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 시설을 먼저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건설사들이 강점을 가진 모듈러 공법을 이용하면 매우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어 우크라이나 정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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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우크라 재건, 올해 안에 파일럿 사업 시작”

 

 

"소득 없어도 전세금 90% 대출"... 정부, 방만 전세대출 손질

• 정부는 과도한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 올리고 이는 다시 전세사기의 핵심 고리인 무자본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의 기반이 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속출하면서 전세대출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볼 예정

 

• 21일 정부에 따르면 주택정책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전세대출제도 개편안을 하반기에 내놓을 예정, 이를 위해 금융당국과 여러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서민 대출이라는 이유로 거의 무제한으로 주고 있는 전세대출을 상당히 제한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어

 

•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면서도 "정부 내에서도 금융기관 보증을 기반으로 전세금의 80~90%까지 대출하는 건 과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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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없어도 전세금 90% 대출"... 정부, 방만 전세대출 손질

 

 

9억 넘는 집 주인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

• 앞으로 공시가격이 9억 원을 넘는 주택 보유자도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정부는 공시가격 12억 원을 새로운 주택연금 가입 기준으로 설정할 것으로 보여

 

•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주택연금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현행 공시가 9억 원에서 시행령에 위임하는 금액으로 바꾸는 내용이 핵심

 

• 이 같은 개정안은 현재 기준인 '공시가 9억 원 이하'가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 금융당국 관계자는 "더 많은 고령층이 주택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시행령 개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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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넘는 집 주인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

 

 

경실련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이익 4년에 1조... 민간이 40% 가져갔다"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LH가 분양한 공공아파트 중 민간참여사업으로 건설된 17개 단지의 건설원가가 3조 1225억 원, 분양가격이 4조 1987억 원으로 1조 762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혀

 

• 경실련은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것이므로 수익 추구를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며 "그러나 LH는 집 장사로 돈을 버는 것도 모자라 민간사업자에게 수익을 퍼주었다"고 비판

 

• 이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 공공택지 매각의 즉시 중단을 촉구하면서 장기공공주택, 토지임대부주택을 직접 건설 방식으로 공급하는 한편 모든 공공주택사업의 분양원가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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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LH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이익 4년에 1조…민간이 40% 가져갔다"

 

 

본청약 포기 속출 ... 사전청약 '무용지물'

• 올 들어 본청약을 진행하고 있는 민간 사전청약 아파트단지에서 이탈자들이 갈수록 늘어나. 시장 상황 악화 등으로 본청약이 지연되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대거 발을 빼고 있는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본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게재된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V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301 가구를 배정.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가 771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이 넘는 470명(61%)이 분양을 포기한 것

 

• 업계 관계자는 "민간 사전청약 단지들은 대부분 교통망 등 주거환경이 아직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곳"이라며 "본청약 시점이 지연되는 동안 집값이 많이 하락하며 당첨자들이 기존 주택을 매수하거나 분양가격이 확실히 정해진 다른 분양단지 등으로 대거 선회했을 것"이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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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약 포기 속출 … 사전청약 '무용지물' - 매일경제

 

 

올해 1~5월, 서울 주택 월세 비중 51%...'역대 최고'

• 21일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29,788건으로 이 중 월세 비중이 51.0%로 집계.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5월 기준) 이후 처음

 

• 특히, 서울 단독·다가구와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월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 올해 1~5월 단독·다가구, 전·월세 거래량은 63,009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월세 거래량은 45,772건으로 월세 비중이 72.6%에 달해

 

•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구체적인 시세 파악이 어려워 비교적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위험이 많은 주택(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주택)은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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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서울 주택 월세 비중 51%…'역대 최고'

 

 

"전세사기 무서워요" 발길 끊기자...공인중개소 '줄폐업'

•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 5월 한 달 전국 공인중개사 사무소 폐업수는 1323곳으로 전년 같은 달(727개)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 휴업하는 중개소도 전년 5월(66개)보다 약 두 배 늘어 121곳에 달해

 

•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거래가 끊겼지만 그나마 전·월세 시장이 받쳐줬다"면서 "최근에는 전세사기와 역전세·깡통전세 우려로 임대차 시장을 둘러싼 불안이 커지면서 부동산 거래량이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해

 

• 공인중개업계 관계자는 "통상 공인중개소가 문을 닫으면 그 자리에 새로운 공인중개소가 들어오는데 최근에는 다르다"면서 "월세 등 비용을 버틸 수 있으면 조금의 권리금이라도 받기 위해 버티는데, 급한 곳은 권리금도 포기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다"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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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무서워요" 발길 끊기자…공인중개소 '줄폐업' - 머니투데이

 

 

"장마도 아닌데..." 입주 석달만에 물난리 난 강남개포자이

•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에서 물고임 현상이 발생. 이 아파트는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는데, 3개월 만에 문제가 나타난 것

 

• 한 조합 관계자는 "단순 하자인지 부실시공인지는 지붕 일부를 뜯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이 아파트 주민 김모씨는 "고작 어제 내린 비에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여름 장마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걱정된다"라고 언급

 

• GS건설은 "상황을 확인했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혀. GS건설은 현재 인천 지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83개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구조 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진행 중. 결과는 7월 초께 나올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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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멘트 장성공장 폐쇄...'위기감' 커지는 시멘트 업계

• 고려시멘트가 이달 13일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생산 공장을 경영 악화와 노동쟁의를 이유로 폐쇄. 21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시멘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장성공장 폐쇄를 검토해 오다 최근 당초 계획을 앞당겨 이같이 결정

 

• 고려시멘트는 상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환경 규제가 덜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생산 공장을 전남 영암에 준공해 종업원 고용을 승계할 방침. 하지만, 경영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노동쟁의까지 일어나자 조기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고려시멘트의 경우 호남을 주요 시장으로 시멘트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정부 환경 규제 준수에 필요한 시설 투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이번 장성공장 폐쇄는 업계 전체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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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멘트 장성공장 폐쇄…‘위기감’ 커지는 시멘트 업계

 

 

대우건설, 태백 주민과 이익 나누는 풍력발전사업 추진

• 대우건설이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혀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목표는 태백시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것

 

• 업무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소. 총 사업비는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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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태백 주민과 이익 나누는 풍력발전사업 추진 - 매일경제